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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땅이야기 맛이야기] 전북(10) 정성으로 짓는 황등육회비빔밥, 한일식당
전주비빔밥이 있다면 익산에는 황등비빔밥!'한일식당'의 대표 인기메뉴는 한우육회비빔밥이다. 빨간 양념에 비벼진 상태로 비빔밥이 나와 처음엔 당황스러울 수 있다. 전주식 비빔밥이 직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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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땅이야기 맛이야기] 전북(9) 직접 키운 흑염소로 맛과 건강 한번에, 돈들막
3저 4고의 효능을 그대로 담았다흑염소는 왕실에서 보양식으로 즐겨먹었다고 하는데, 3저 4고라 하여 저지방, 저콜레스트롤, 저오염과 고단백, 고칼슘, 고철분, 고비타민의 신이 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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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땅이야기 맛이야기] 전북(8) 최초 바지락죽이 탄생한 곳, 변산명인 바지락죽
아픈 자식을 위해 끓이기 시작한 바지락죽'변산명인 바지락죽'의 '죽'은 아픈 자식을 위해 시작됐다. 바지락죽의 최초 개발자인 사장님의 어머니는 황달에 걸린 아들을 위해 바지락 국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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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땅이야기 맛이야기] 전북(7) 향긋한 산채나물이 여기에 다, 천지가든
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전북 대표 맛집'천지가든'은 1995년에 개업해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해진 음식점이다. 무주에서 최초로 산채정식을 개발해 고(故) 김대중 전 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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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땅이야기 맛이야기] 전북(6) 지리산 좋은 공기를 벗 삼아, 달궁식당
달궁마을에 가면 흑돼지 직화구이를 먹어보라삼한시대 왕이 ‘달의 궁전’을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오는 달궁(達宮)은 남원시 산내면 덕동리에 있는 마을 이름이다. 지리산 노고단, 반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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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땅이야기 맛이야기] 전북(5) 검은 자태가 매력인 청둥오리흑숙, 풍경가든
체내 쌓인 독 풀어주는 데 으뜸, 청둥오리'풍경가든'의 대표메뉴는 청둥오리흑숙이다. 흑숙은 검은쌀과 검은깨가 들어가 있어 백숙이라 불리지 않고 흑숙이라 부른다. 오리는 닭보다 몸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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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땅이야기 맛이야기] 전북(4) 매운맛의 중독!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는 곳, 지린성
군산에서는 이미 유명한 전문 중화요리점 '지린성''지린성'의 대표메뉴는 고추짜장과 고추짬뽕이다. 큼직한 고추가 제법 들어가 있어 짜장과 짬뽕의 얼큰한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주는 곳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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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땅이야기 맛이야기] 전북(3) 몸보신은 고창 풍천장어로, 해주가든
어른도, 어린이에게도 영양만점 장어풍천장어는 고창 선운사 앞에 있는 풍천(風川)일대에서 나오는 장어를 말한다. 장어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성인병 예방에 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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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땅이야기 맛이야기] 전북(2) 74년전 전주한정식이 시작했던 곳, 행원
풍류와 음식이 발달한 곳, 전주전라도 음식의 명성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다. 경상도에 비해 지형적으로 비옥한 평야가 있어 자원이 풍부하다 보니 음식문화는 자연스럽게 발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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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땅이야기 맛이야기] 전북(1) 전라도식 추어탕을 찾는다면 남원으로, 현식당
남원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어머니의 대를 이어 30년째 운영하고 있는 '현식당'의 대표메뉴이자 유일한 메뉴는 전라도식 남원추어탕이다. 남원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며, 주말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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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땅이야기 맛이야기] 세종(1) 참숯향을 머금은 갈비, 산장가든
굽지 않아도 되는 갈비'산장가든'의 대표메뉴는 숯불돼지석쇠갈비다. 이곳 돼지갈비는 참숯에 구워져 손님상에 내놓는 것이 특징인데, 석쇠 판에 올려져 나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. 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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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땅이야기 맛이야기] 대전(2) 약재 품은 보양식, 알밤가든
직접 키운 토종 닭과 오리가 식재료'알밤가든'의 대표 메뉴는 약재로 푹 곤 약오리와 약닭이다. 이곳만의 비법은 직접 키운 토종닭, 토종오리를 식재료로 쓴다는 점이다. 일반 닭과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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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땅이야기 맛이야기] 대전(1) 낮에도 밤에도 별 뜨는 그 곳, 별뜨는집
고등어 조림의 명불허전, 묵은지고등어조림'별뜨는집'의 대표메뉴는 묵은지가 들어간 고등어조림과 갈치조림이다. 그 중에서도 고등어조림은 곰삭은 김치와 고등어가 어우러져 얼큰하면서 깔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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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땅이야기 맛이야기] 충남(16) 선택과 집중의 역사, 홍흥집
대대로 이어지는 손맛의 향연'홍흥집'을 현재 주인장이 도맡은 지는 5년이지만, 손맛의 역사는 한참을 거슬러 올라간다. 안주인장의 외할머니가 6.25 때부터 시작한 때문인데,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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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땅이야기 맛이야기] 충남(15) 모든 메뉴가 밥도둑, 향토꽃게장
20년간 한 자리를 지킬 수 있는 내공빈손으로 음식을 시작해서 총 30년, 현재 자리에서만 무려 20년의 세월이 흘렀다. 그러는 동안 상호도 '향토해물탕'에서 '향토꽃게장'으로 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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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땅이야기 맛이야기] 충남(14) 두고두고 기분 좋은 건강한 맛, 칠갑산옛터
약재육수에 공을 들인 한방누룽지오리백숙'칠갑산옛터'를 대표하는 메뉴는 한방누룽지오리백숙이다. ‘한방’이라는 수식어가 들어간 만큼 한방약재에 공을 많이 들인다. 종류도 거의 스무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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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땅이야기 맛이야기] 충남(13) 바다와 확연히 구별되는 민물의 맛, 이모네매운탕
양은냄비 가득, 푸짐한 민물새우'이모네매운탕'을 널리 알리게 한 대표메뉴는 민물새우매운탕이다. 양은냄비에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 민물새우의 양이 국물보다도 많을 정도로 압도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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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땅이야기 맛이야기] 충남(12) 메기 하나로 중독을 부르다, 양어장집
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메기예당저수지 부근에 자리한 '양어장집'은 양어장 가든이라고도 불린다. 1993년 11월에 문을 연 이래로 오로지 메기 하나로만 승부를 보고 있는데, 모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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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땅이야기 맛이야기] 충남(11) 원기가 불끈! 보신이 절로 되다, 장수오리별
오리하면 저절로 떠오르는 집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'장수오리별'은 오리전문점이다. 오리주물럭, 오리로스, 오리훈제, 오리백숙, 오리육개장 등 오리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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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땅이야기 맛이야기] 충남(10) 서해바다를 그대로 드립니다, 장보고
서천수산물특화시장의 터줏대감서천 앞바다에서 잡은 활어와 조개, 건어물 등 싱싱한 수산물로 가득한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은 서천 읍내에 있던 여러 재래시장을 한자리에 모은 전통시장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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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땅이야기 맛이야기] 충남(9) 머릿속에 그려오던 시골 할머니댁 밥상, 진국집
맑은 김치찌개 게국지칼국수로 시작해서 게국지 백반으로 자리잡기까지 20여 년이 흘렀다. 그럼 게국지란 무얼까. 게국지란 충남지방에서 먹는 김치찌개의 한 종류로, 김치찌개임에도 불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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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땅이야기 맛이야기] 충남(8) 통 크게! 더불어 믿음직스럽게, 통큰식당
통큰은 왜 통큰이 되었나마음 씀씀이가 넓고 베풀 줄 아는 사람들을 표현할 때 ‘통이 크다’라고 한다. 주인장 내외는 정말 그런 사람이고 싶었다. 아니, 그런 식당을 운영하는 주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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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땅이야기 맛이야기] 충남(7) 축제와 같은 굴의 향미, 터가든
굴 특산지 천북면보령시 천북면은 천북굴로 유명한 굴 특산지다. 맛이 뛰어나 해마다 겨울이면 ‘천북굴축제’가 열리기도 한다. 따라서 22년 역사를 자랑하는 '터가든' 또한 오로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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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땅이야기 맛이야기] 충남(6) 정직하면 고기가 맛있다, 하루가
믿고 먹을 수 있는 고기'하루가'는 문을 연 지 채 2년이 되지 않았다. 홍보용 전단지도 돌리지 못했고, 플래카드를 걸지도 않았으며, 별다른 행사를 치르지도 않았다. 그런데도 벌써